‘희망2009 나눔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인천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민기)가 구랍 30일 현재 15억6천700만원을 모금, 신세계백화점 광장에 세워진 사랑의 체감온도탑이 62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체감온도란 이웃사랑성금 목표액을 기준으로 현재 모금된 기부금의 %를 ‘온도’로 표시한 것이다.
현재 진행 중인 나눔캠페인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개월 동안 진행되며 총 목표액은 25억2천만원으로 현재까지의 모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11억4천155만원보다 약 4억2천500만원이 증가된 금액이다.
인천공동모금회 김민기 회장은 “작은 정성으로 큰 사랑을 만들어 주시는 참여자 여러분께 늘 감사하는 마음뿐”이라며 “희망나눔캠페인은 온 시민이 참여할 때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되는 만큼 보다 많은 관심을 보여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