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개설한 농산물도매시장이 농림수산식품부 주관한 전국 공영 도매시장 평가결과 개설자 부문에서 ‘삼산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가 우수도매시장으로, 도매시장법인 부문에서는 구월 도매시장의 ‘인천농산물주식회사’가 최우수 도매시장법인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07년도 1년간 전국 32개 도매시장과 81개의 도매시장법인을 대상으로 도매시장 관리 운영에 대한 정책 수행노력 등 3개 부문 13개 평가지표를 이용, 실시됐다.
우수 기관 및 업체는 기관 표창과 해외연수 참여기회 부여, 출하촉진자금 차등지원, 출하촉진을 위한 홍보 사업비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관계자는 “공영 도매시장 평가가 도매시장 운영개선 노력과 경영개선 등 도매시장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도매시장 관리주체(개설자)와 유통주체(도매시장법인)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전국 평가임을 감안할 때 이번 평가결과는 대내외적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고 인지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