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보건소는 6일 인천지방검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2009년도 첫 금연교육을 실시했다.
검찰청 직원들의 금연결심 및 성공을 돕기 위해 계획된 이번 교육은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금연해야 하는 이유, 성공적인 금연 방법 등 금연에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금연상담사와의 1:1 상담을 통한 이동금연클리닉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됐다.
보건소는 지금까지 남구청과 국립식물검역소, 인천종합건설본부, 인천지방법원, 인천구치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금연교육 및 이동금연클리닉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포스터 및 현수막을 활용한 홍보와 관내 위치한 정부청사의 금연스티커 부착여부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등 공직사회 금연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 지난 한해 동안 민방위 교육장과 사업장 등에서 모두 92차례에 걸쳐 1만명이 넘는 주민들에게 금연교육을 실시했으며 200회에 걸쳐 초.중.고 학생들에게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밖에도 보건소는 간접흡연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버스정류소 10곳을 금연권장구역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PC방과 대형음식점, 대형건물 등 공중이용시설의 금연관련 법규 운영 실태에 대한 지도점검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