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정경원)는 오는 4월까지 810억원 규모의 29개 사업을 조기 발주하기로 했다.
우정사업본부는 6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소재 우정사업정보센터에서 ‘2009년도 우정사업정보화 투자설명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우정사업본부는 총 35개 분야에 1천53억원을 신규로 투자할 계획이다.
이 중 선행 사업이 종료되지 않은 5개 사업을 제외한 30개 사업을 상반기 중 발주해 연내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신규투자 내역으로 HW/SW 분야 20개 사업에 716억 원, 정보시스템 구축 등 연구개발분야 13개 사업에 175억 원, 시스템 및 유지보수분야 2개 사업에 162억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