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세계적인 경기 침체 여파에 따른 높은 청년실업문제 해소를 위해 대규모의 청년인턴을 채용한다. 채용규모는 총 160명으로 외국어지원·사회복지 등 사무보조업무와 IT·방송·농축산등 기술보조를 담당하며 근무기간은 10개월간이다.
응시자들은 오는 13일~15일까지 KRA 서울경마공원 럭키빌 6층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농식품분야 일자리 박람회’의 KRA 홍보부스와 KRA 홈페이지(company.kra.co.kr)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원서접수와 서류심사, 면접심사는 취업박람회 기간 중 현장에서 공개적으로 이뤄지며 이곳에서 뽑힌 인턴사원은 오는 3월 1일부터 근무한다.
KRA 인사 담당자는 “관련 업무를 전공한 대학 졸업자를 선발하며 지방 및 여성인력 등 취업난에 따른 지원이 절실한 계층을 우선 선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