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일할 능력이 있는 만 60세 이상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노인들에게 제공될 일자리는 실버급식도우미, 교육강사파견사업 등 공익형 사업 629개, 아파트택배 등 시장형사업 70개, 인력파견형 150개 등 11개분야 849개로 11억 2천만원이 투입된다.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군포시니어클럽에서 참가자를 모집하며 선발된 노인들은 3월부터 9월까지 배정된 현장에서 일을 하게 된다.
보수는 1일 3∼4시간씩 월 40시간이내 근무하면 월 20만원이 제공된다.
노재국 사회복지과장은 “노인들의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등 노인복지 사업을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시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