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보건소는 12일 홍역퇴치를 위해 2009년 초등학교 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2차 홍역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남동구의 2009년 취학 예정아동은 4천185명으로 95%이상 예방접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며 예방접종 시간은 오전 9시부터 11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이고 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에서 이뤄진다.
보건소는 또 입학 전까지 홍역예방 접종증명서를 발급할 계획이며 홍역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받고자 하는 학부모는 접종을 받았던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 방문, 증명서를 발급받으면 된다.
접종기관의 폐업(통폐합)으로 접종기록 학인이 어려운 경우에는 접종기관 소재지나 거주지 보건소에서 의무기록을 확인한 후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