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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약점보완 먼저’

각 구단 20일까지 올스타 휴식기

11일 경기를 끝으로 3라운드 열전을 마친 프로배구가 오는 20일까지 꿀맛 같은 ‘올스타 휴식기’를 갖는다.

올스타전이 열리는 18일을 제외하고 8일간 경기가 없는 각 팀은 이 기간 동안 전반기에 드러난 ‘약점’을 보완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이 기간을 얼마나 뜻깊게 보내느냐가 올 시즌 판도를 좌우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현재 9승6패로 3위에 올라있는 인천 대한항공은 이 기간 동안 선두 현대캐피탈(13승2패)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묘책 마련에 나선다.

1라운드에 특급 용병 칼라와 김학민의 강서브를 앞세워 5전 전승을 거두며 돌풍을 일으켰던 대한항공은 2라운드 이후 잦은 서브범실로 공격의 맥이 끊기면서 3위까지 처져있다.

대한항공은 고질 적인 문제인 서브 범실을 비롯해 수비 범실까지 줄이기 위해 집중 훈련을 할 계획이다.

특히 서브가 승패를 좌우할 정도로 중요하다고 판단, 서브 범실을 최소화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칼라의 공격력이 1라운드 때와 달리 무뎌졌다는 지적을 감안해 공격력을 더욱 날카롭게 가다듬는다는 방안이다.

2위와 3경기 차로 남자부 1위를 질주하고 있는 현대캐피탈은 15일부터 체력트레이너가 짜준 프로그램에 따라 ‘파워 체력훈련’을 실시한다.

집중 훈련을 통해 4라운드 중반기 이후에 차례로 맞붙을 삼성화재-대한항공-LIG손해보험전에서 선수들의 체력이 최상에 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

이 경기에서 3승을 거둔다면 사실상 정규리그 1위를 굳히는 결과가 되기 때문이다.

2위 삼성화재는 노장과 부상 선수들의 ‘체력 보충’ 시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주요 공격수인 석진욱이 10일 현대캐피탈전에서 9득점으로 나름 활약한 것도 나흘전 신협상무전에서 쉬며 체력을 비축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삼성화재의 분석이다.

전술적 측면에서는 현대전에서 안젤코를 빼고도 국내 선수들이 선전했던 점을 감안, 세대교체의 선봉장인 이용택을 적극적으로 기용하는 훈련도 병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자부에서는 1위 흥국생명에 세트득실에 밀려 2위를 달리고 있는 인천 GS칼텍스는 챔피언 결정전에서 흥국생명과 맞붙을 것으로 보고 흥국생명의 서브리시브를 흔들어 공격력을 무디게 한다는 복안으로 ▲강서브 ▲서브리시브 ▲체력훈련 등 3가지를 중점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밖에 수원을 연고로 하고 있는 남자부 KEPCO45와 여자부 현대건설은 조직력을 살리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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