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묵묵히 일해 온 숨은 일꾼을 찾아 시상하는 행사가 14일 국회에서 열린다.
한나라당 임태희 의원(성남 분당 을)을 회장으로 총 69명의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국회교통안전포럼’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우리나라의 교통사고 현실을 알리고 교통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2008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을 이날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시상식에는 김형오 국회의장과 한승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정남준 행정안전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예방에 공이 큰 개인 51명과 6개 기관에 대한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