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많은 봉사단체가 있는데 엔젤봉사회 한 곳에서만 봉사를 하는 이유는.
▲지역에 좋은 봉사단체가 많이 있지만 여러 곳에 이름을 올리는 것보다 한 곳에서 온 정성을 다 해 하고 싶은 개인적인 철학이고 첫 봉사활동을 시작한 곳이 적십자이기 때문이다.
-반찬나누기를 하면서 어려운 점이 있다면.
▲우리가 만드는 반찬은 영양과 맛이 담겨져 있다고 자부한다. 그렇게 만들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적십자 반찬을 달라고 요구하기도 한다.
이에따라 많은 비용이 필요하지만 회원과 후원회가 줄어드는 현실 속에서 도움의 손길은 늘어만 가고 있다.
시에서 40%의 경비를 지원해 주고 있지만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가정을 직접 방문하다보면 사회복지사처럼 여러 가지 일을 할 수 있었을텐데 기억에 남는 일은.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것은 정말 도움을 받아야 하는 가정이 받아야겠다는 나름대로 철저한 원칙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안흥동에 사는 조손가정인 윤모씨의 가정에 수세식화장실을 만들어 주었고, 치매로 도저히 혼자 생활이 어려운 할머니를 시설로 보내는 역할 등 방문가정의 어려운 점을 직접 해결해 주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다.
-앞으로 계획이 있다면.
▲독거노인 반찬나누기외에도 혼혈아동돕기사업을 10년동안 이어오고 있으며 다문화가정, 새터민가정 돕기를 해오고 있다. 이러한 일들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싶다.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나 개인으로는 이러한 모든 일을 이어갈 수 없다. 1만시간 봉사 속에는 내 옆에서 나를 빛나게 해 준 동료들이 있다.
늘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함께 달려온 동료들과 적십자정신에 따라 이웃과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