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은 ‘4대강 정비사업’이 경기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 앤 리서치가 15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4대강 정비사업의 경기회복 기여도를 묻는 질문에 ‘도움 된다’가 49.9%로 ‘도움 안된다(40.6%)’는 응답보다 높았던 것.
또 사이버 모욕죄 신설에 대해서는 찬성(60.0%) 의견이 반대(32.1%) 의견을 앞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정당 지지도는 한나라당이 37.1%로 가장 높았으며, 민주당 16.8%, 민주노동당 8.7%, 자유선진당 5.5%, 친박연대 3.4%, 진보신당 1.7%, 창조한국당 0.8% 등의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일 전국의 성인 남녀 800명에게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오차한계는 95% 신뢰수준에서 ±3.5%p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