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설을 맞아 오는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구청 앞 상징광장에서 ‘설맞이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19일 구에 따르면 이번 장터는 자매결연 지역인 충남 예산군과 강원도 평창군 및 삼척시를 비롯한 농촌지역 자치단체, 지역생산자 단체 등과 연계, 지역 주민이 값싸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주민의 구매편의를 도모하고 생산자 참여 활성화를 통한 고품질 농수산물의 직거래 확보와 물가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직거래장터는 제수용품 일체 및 양질의 농수산물과 지역특산물 등을 산지로부터 직접 수송, 판매함으로써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거래되며 대관령 한우와 황태 및 지역 특산물과 쌀, 잡곡, 과일, 야채, 선물용품 및 제수용품 일체 등 다양한 농수산물이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구의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는 매년 설맞이 제수용품장터와 추석맞이장터, 김장장터 등 다양한 장터를 마련, 지역특산물 등을 산지로부터 직접 우송 판매, 지역주민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