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문학진(민주·하남)국회의원이 국회 폭력행위로 홍역(본보 12일자 4면 보도)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21일 하남시사회복지회관에서 의정보고회를 갖는다.
문 의원측은 이날 의정보고회를 통해 최대 관심사항인 국회 폭력행위와 관련된 불가피성과 국·도비예산확보 등 의정활동 전반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문 의원측은 이 자리에서 일명 ‘해머사건’으로 불리는 국회 폭력행위에 대한 자신의 심경을 설명한 뒤 자세한 해명을 곁들일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문 의원측은 폭력사태의 본질을 호소하고 주민들의 오해를 적극 해소하는 등 최근 불거진 국회 폭력행위에 대해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문 의원측은 “본질이 외면받고 폭력행위만 부각돼 매우 안타깝다”면서 “의정보고회를 통해 이같은 오해를 말끔히 해소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