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KT&G가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연패탈출에 성공했다.
KT&G는 20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08~2009 동부프로미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친 주희정(19점 13어시스트 7리바운드)을 비롯해 주전들이 모처럼 고른 활약을 펼친 끝에 인천 전자랜드에 92-76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최근 2연패를 당했던 KT&G는 연패탈출에 성공하며 17승16패로 전주 KCC와 공동 5위로 올라섰다.
반면 4연패 수렁에 빠진 전자랜드는 15승19패로 순위 변동없이 7위를 지켰지만 공동 5위와의 격차가 2.5경기차로 벌어졌다.
최근 전자랜드와의 맞대결에서 두 차례 모두 패했던 KT&G는 주희정의 한 템포 빠른 패스와 정교한 외곽포로 전자랜드의 높이를 압도했다.
팀의 주포인 마퀸 챈들러(24점 10리바운드)은 물론 그동안 부진했던 조나단 존스(17점 13리바운드)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아나갔다.
1쿼터를 28-20으로 마친 KT&G는 2쿼터에도 챈들러와 존스, 주희정, 양희종 등이 연속 득점을 올리는 등 주전 4명이 전반에만 10점 이상을 올리는 활약을 펼치며 56-40 16점차로 전반을 마쳤다.
기세가 오른 KT&G는 3쿼터 한 때 66-47로 크게 앞서서며 전자랜드를 상대로 모처럼 물오른 공격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전자랜드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전자랜드는 KT&G의 빠른 공격을 차단하고 서장훈(14점 8리바운드)과 리카르도 포웰(24득점), 도널드 리틀(11득점) 등의 득점포가 터지면서 3쿼터 8분14초만에 7점차까지 추격하는데 성공하며 63-72 9점차로 마지막 쿼터를 맞았다.
전자랜드의 거센 추격을 받은 KT&G는 챈들러의 3점슛으로 4쿼터의 포문을 연 뒤 주희정이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공격을 펼치면서 점수를 다시 벌리며 전자랜드의 추격을 따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