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는 지난 23일 미사리경정장 운영동 회의실에서 2008 최고의 경정선수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이재학(2기 상금500만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재학은 지난해 상금왕과 다승왕 타이틀을 동시에 거머쥐며 최고의 해를 보냈다.
또 2008 시즌 최다연승(7연승)을 기록한 박상민(2기)이 연승기록선수상을 수상했고, 연말 그랑프리 경정 타이틀의 주인공 길현태가 노력선수상을 받았다.
한편 1년 동안 경주성적 최고 득점을 기록한 선수에게 주는 최고득점상은 이응석(1기)이 수상했다.
또 신인상에는 장수영(7기), 하반기 모범선수상에 김민천(2기), 최은석(7기)은 하반기 페어플레이어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태근 경주사업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수상자, 선수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