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중소기업이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5천만원 이하의 소액 지원을 신청할 경우 간편하고 신속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2일 신보 인천영업본부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위기와 경기침체로 중소기업의 소액 보증수요가 크게 늘고 있으나 신청절차 및 승인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으나 고객 편의 제고와 신속한 보증지원을 위해 5천만원 이하 소액보증에 대해 심사절차를 대폭 간소화시킨 소액보증시스템을 도입, 실시키로 했다.
따라서 중소기업이 5천만원 이하의 보증을 신청할 경우 이 시스템을 적용, 신용조사와 심사절차가 객관화되고 표준화된 보증결정으로 신속하고 간편하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또 시스템에 의해 보증 신청기업에 대한 현장조사시 보증 약정도 미리 받아 고객이 보증서 발급을 받기 위해 영업점을 방문하는 번거로움도 없애고 소액보증시스템에 의해 보증승인이 되지 않은 기업에 대해서도 지원의 타당성이 있는 경우 일반심사를 적용,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매년 보증을 받는 기업 가운데 약 36%가 심사절차 간소화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는 3월부터 기한연장 절차 대폭 간소화와 함께 사이버 기한연장 제도를 도입, 고객의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