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시화병원은 최근 시흥시 1%복지재단을 통해 어려워지는 경제상황 속에서 정왕동, 군자동 지역 경로당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올해로 개원 11주년을 맞이하는 시화병원은 그 동안 직원들이 매월 조금씩 모은 풀뿌리모금과 병원의 지원을 받아 20kg백미 100포대(400만원 상당)를 구입해 정왕동, 군자동 지역 92곳 노인정과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
문용식 시화병원장은 “앞으로 힘들고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도와주고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시화병원이 여러분의 성장으로 발전한 만큼 시흥시민으로 자부심을 갖을 수 있도록 성장하여 보답하겠다”고 후원의 소감을 밝혔다.
지원을 받은 경로당 한 어르신은 “설 명절을 맞아 찾아오는 사람도 없는데 큰 선물을 가지고 이렇게 찾아주어 너무나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