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한경닷컴및 한경비즈니스 ‘2009년 행복한 도시대상’의 종합부문 대상을 차지해 그 특별한 가치를 입증받았다.
지난 3일 군과 한경닷컴에 따르면 보건복지가족부, 지식경제부, 환경부가 후원하고 한경닷캄과 한경비즈니스에서 주최한 2009 행복한 도시대상 부문에서 종합부문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복한 도시대상은 주민들의 행복 체감지수를 높이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위해 복지와 도심 환경개선 등에 힘쓰는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도시를 건설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하고자 제정됐다.
지역발전과 도시문화를 창출하는데 앞장서온 40여개 광역및 기초자치단체가 응모한 가운데 실시된 2009년 행복한 도시대상은 ▲교육·문화분야 ▲보건복지 ▲주거문화 ▲주민참여등 총13개부문에 대해 심사가 진행돼왔다.
군은 이번 공모에서 ▲친환경도시 ▲교육문화 ▲보건복지 ▲주민참여 ▲문화예술등 5개부문에 응모해 전국20세이상 성인남여 5천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결과와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결과 각 부문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아 종합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가평군은 지역이 아닌 자연환경을 이용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므로서 이 시대 군민의 바램과 요구를 해결하고 지속성장을 이뤄가고자 에코피아-가평비번을 선포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성장기반을 다져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의 각종 중첩된 규제로 상실감과 박탈감에 젖어 낙후되고 침체된 지역을 벗어나지 못했던 일들이 에코피아-가평비전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아 희망이 현실로 다가오는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있다”면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정책개발을 통해 미래의땅, 가평을 누구나 살고싶고 가평에 사는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고장으로 만들어 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