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표 고유전통절기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인천시민과 주한외교사절과 함께하는 전통놀이의 향연이 인천 도호부청사에서 9일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통문화협회(회장 김현실)가 주관하고 정월대보름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며 외교통상부와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인천도시축전조직위, 경기신문 인천본사, 복지TV 등이 후원으로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안상수 인천시장을 비롯, 조진형 국회의원과 시의원, 경제계, 언론계 등 주요인사와 33개국의 주한외교사절 가족 과 및 외교통상 문화담당 공관원, 일반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주한사절들에게 우리 고유의 민속명절인 정월대보름의 전통놀이와 전통음식, 정통의상 등을 소개하고 체험함으로서 문화국가, 환경국가 대한민국의 위상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인천방문의 해와 함께 인천세계도시축전의 개최되는 해로 인천시민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상호교류를 향유하고 세계적인 풍물, 문화, 첨단테크놀로지가 어우러진 80일간의 미래도시 이야기 ‘인천세계도시축전’과 인천의 전통문화에 대해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날 행사는 주로 정원대보름날 행해지던 민속놀이인 달집태우기 연날리기, 풍물놀이, 떡메치기, 윷놀이, 널뛰기, 제기차기, 줄다리기, 투호던지기 등 체험행사와 오곡밥, 팥죽, 군고구마, 전통자 등 전통음식 시식, 전통의상 착의 사진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