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핸드볼큰잔치 사제간 대결로 관심을 모은 인천 벽산건설과 서울시청의 경기에서 스승이 승리를 거뒀다.
전 국가대표 감독인 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벽산건설은 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09 SK핸드볼큰잔치 여자부 풀리그 1차전에서 임오경 감독의 서울시청을 35-30 5점차로 꺾었다.
벽산건설은 전반 초반 신생팀 서울시청에 고전했지만 14골을 넣은 김온아의 활약과 문필희, 김남선, 박정희 등 국가대표 출신들이 힘을 보태며 힘겨운 승리를 이끌었다.
5-5 동점이던 전반 9분 서울시청 강지혜와 윤현경의 연속골로 균형이 무너진 뒤 김진순에게까지 골을 허용, 전반 16분 7-11까지 뒤진 벽산건설은 이후 문필희와 박정희의 득점포가 살아나며 전반 22분 12-12 동점을 만든 뒤 김온아, 김남선 등이 득점에 가세해 전반을 18-13으로 마치며 승기를 잡았다.
벽산건설은 후반에도 문필희와 김온아, 손은선, 김경화가 공격을 이끌며 후반 중반 이후 여유롭게 경기를 펼친 끝에 승부를 결정지었다.
여자부 용인시청도 대구시청을 상대로 초반부터 잡은 리드를 끝까지 지킨 끝에 33-25 8점차 대승을 거두며 1승을 올렸다.
남자부 예선 A조에서는 인천도시개발공사가 강력한 우승후보 강원 두산을 맞아 선전했지만 18-19 1점차로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경기초반 패기를 앞세운 인천도개공은 6-1 5점차까지 앞서는 등 전반을 8-8 동점으로 마치며 이변을 만드는 듯했지만 후반들어 윤경신, 정의경 등 국가대표 출신과 용병 도요타 겐지에게 연속 골을 내주며 종료 12분을 앞두고 14-15로 역전을 허용한 뒤 2분37초 전 윤경신에게 쐐기골을 내줘 잡을 수 있었던 대어를 놓쳤다.
같은 조의 경희대는 충남대를 맞아 여유있는 경기를 펼친 끝에 35-24 11점차 대승을 거두며 1승을 챙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