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3월 2일부터 10일까지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독서지도 방법 등을 제공하는 ‘아동인지능력 향상서비스’ 대상자 300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아동의 언어·인지·창의성 발달을 돕기 위해 아동의 연령과 특성에 적합한 도서를 제공해 1:1 독서지도와 같은 맞춤형 독서서비스가 지원된다.
모집대상은 전국 월평균소득 이하의 가구 중 만 2∼6세 아동을 둔 가구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서비스별로 월 1만원에서 2만8천원의 본인부담액을 지불하면 바우처카드를 통해 10개월 동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4인가족 직장가입자의 경우 본인부담 건강보험료가 10만280원이하면 지원가능하고 서비스기간은 4월부터 10개월간 서비스를 받게되며 대상에 따라 2만~2만7천원으로 차등 지원한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아이북랜드, 웅진씽크빅, 한우리열린교육, 대교, 교원 빨간펜, 영교, 구몬학습, 한솔교육, 장원 등 9개 기관이다.
신청은 보호자신분증,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납부확인서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