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10일 Clean 코리아 국토 대청결 공공근로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깨끗한 대한민국 만들기 국토 대청소와 녹색일자리 창출사업 연계 추진으로 관내 저소득층을 공공근로 인력으로 활용, 생활환경 개선과 서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국토 대청결 공공근로 사업’을 전개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1억3천700여만원의 예산을 확보, 연인원 140명을 동원, 관내 사업대상지 구역별 추진 일정을 수립해 효율적인 대청결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 구는 이를 위해 지난달부터 사업 준비를 시작, 공공근로 신청자 접수를 마치고 신청자격 확인과 사전심의회 협의를 거쳐 오는 18일부터 11월말까지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
사업은 관내 21개동 전 지역을 대상으로 장기간 방치 및 묵은 쓰레기로 인한 생활환경 악화 요인을 제거하고 2차 환경오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관내 쓰레기 치우기 사업을 주요 대상으로 실시된다.
구 관계자는 “21개동 지역에 산재된 오염원 제거로 쾌적한 도시조성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서민층의 일자리 제공으로 생활여건 개선이 기대된다”며 “세계도시축전 및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환경 관련 부서와 업무적 협조로 친환경적인 남구 건설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모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