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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가뭄지역 식수난 갈증 던다

‘미추홀 참물’ 2만병 제공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신상칠)는 10일 강원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해당 지역주민들이 식수난 해결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이들 지역의 식수난이 조금이나마 해소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산하기관에 수돗물 PET병물 공급을 긴급 지시했다.

이에 남동정수사업소는 지난 6일 미추홀 참물 350㎖ PET병물 2만병을 긴급 생산, 가뭄이 극심한 강원도 정선군 남면사무소로 직접 전달, 해당지역 식수난 해소에 일조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명품도시 인천과 더불어 맛과 품질에서도 전국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미추홀 참물의 우수성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내외에 알려 나가는데 노력하겠다”며 “식수난을 겪고 있는 지역의 가뭄이 장기간 계속될 경우 추가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의 수돗물인 미추홀 참물은 지난해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이 조사한 수돗물 가운데 전국 특·광역시에서 최고 우수품질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 2007년 발생한 허베이 스피리트호 기름유출 사건시 태안 지역에 자원봉사자들의 물결이 밀려오자 미추홀 참물 1만병을 긴급 지원, 자원봉사자들의 식수해결에 도움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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