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출산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오는 3월부터 셋째아 이상 자녀에 대한 교육비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1년에 4번 분기별로 사립 유치원의 경우 최고 10만원, 공립 유치원은 최고 4만1천600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부 또는 모와 셋째아가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지난 2003년 1월1일부터 2006년 2월28일 사이에 출생해 수원 지역내 등록된 유치원에 재원 중이어야 한다.
또 재혼 가정도 지원이 가능하며, 둘째 자녀가 쌍둥이인 경우는 동시에 지원해 준다. 자녀 교육비 지원을 원하는 부모는 오는 3월5일까지 자녀가 다니는 유치원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