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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청소년문화센터 인근부지 35년만에 첫삽

공원예정부지로 지정되고도 수 십년간 공원 조성이 이뤄지지 않았던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인근 지역이 35년만에 공원으로 조성된다.

수원시는 팔달구 인계동 청소년문화센터와 주변녹지 24만1천90㎡를 활용해 인계3호 공원으로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오는 3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5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며, 단계별로 4개의 테마가 있는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기존 청소년문화센터 중심으로 서쪽 KBS 수원센터 뒤 9만7천㎡는 청소년테마공원, 북쪽 동수원병원 맞은편 3만4천585㎡는 전통테마공원, 동쪽 매화초등학교 옆 4만8천55㎡는 운동테마 공원 등으로 조성된다.

오는 3월 착공하는 청소년테마공원에는 다목적광장과 잔디광장, 산책로, 자전거도로, 포토존, 북가든, 바닥분수, 별자리 등주 등이 설치된다.

또 오는 2013년 조성될 전통 테마공원은 연못과 솟대, 장독대 정원, 돌탑 등으로 꾸며진다.

2015년 추진되는 운동테마공원은 다목적구장과 다양한 체육시설로 구성해 시민들에게 생활 체육 및 여가 공간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원 조성 사업이 끝나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적극 활용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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