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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길목, 희망을 노래해요

과천시립여성합창단 20일 시민회관 공연
광명·송파구립합창단 참여

과천시립여성합창단과 광명시립합창단, 송파구립합창단 등 국내 대표적인 합창단의 프렌들리 콘서트가 새 생명의 기운이 꿈틀대는 봄의 길목에 선 20일 저녁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대지의 희망을 노래하는 ‘Hope in Spring’이란 타이틀로 초록의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레퍼토리로 구성돼 있다.

선두는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이 사계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곡인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이다. 독특한 리듬과 계절의 색채가 묻어나는 선율로 계절의 변화와 미적 감각이 돋보이는 ‘숲속’, ‘여미에서’, ‘하얀 종소리’, ‘수선화’등을 선보인다.

광명시립합창단은 ‘도라지꽃’, ‘고향의 봄’, ‘일어나라, 두려움에 떠는 자들아’, ‘칼춤’을 남녀 혼성합창단이 섬세하고도 힘찬 목소리에 실어 겨우내 쌓인 시름을 털어내고 새 계절을 맞도록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준다.

송파구립합창단은 흥겨운 봄의 정취를 맘껏 누리게끔 한다. “비발디의 사계 중 ‘봄’과 ‘수선화’, ‘아름다운 세상’, ‘수선화’, ‘여유있게 걷게 친구’ 등등.

다시 등장한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은 고운 음색으로 ‘행복한 그리움’, ‘사랑아 그리운 내 사랑아, ’희망‘ 등으로 봄의 향기를 관객에게 전달한다. 피날레는 연합합창인 ‘봄을 기리며’로 풀빛 물든 하늘과 아롱지듯 고운 자태를 머금은 산과 강을 노래해 어두운 골짜기를 지나 환희의 희망 메시지를 던진다.

공연 문의는 시립예술단 사무국(500-1442, www.artgccity.net), 티켓 문의는 시립예술단 사무국, 티켓링크(1588-7890), www.ticketlink.co.kr 이다.

티켓가격은 일반 5천원, 과천시립예술단 문화가족과 청소년 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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