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지난해 8월부터 폐기물관리법 개정으로 폐기물 배출처리에 관한 관리가 전자인계서로 의무화된 이후 사용대상자의 활용방법을 위한 교육을 지난 12일 민방위 교육장에서 실시했다.
15일 구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폐기물 전자인계서 및 실적보고 대상사업장 100여개소의 환경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 바로시스템 개발기관인 한국환경자원공사 서울지사의 이여정 강사를 초빙, 폐기물 관리법 등 개정법률 및 폐기물종합관리시스템인 올바로시스템 사용방법을 설명했다.
올바로 시스템은 기존의 종이인계서 사용으로 인한 각종 불편과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폐기물의 배출·운반 및 처리정보 등을 전자정보형태로 관리, 실시간으로 투명한 폐기물관리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시스템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전자인계서 처리체계 뿐만 아니라 폐기물 실적보고 등 올바로시스템의 구성 및 각종 편익과 현장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정보제공”이라며 “폐기물배출 사업장의 폐기물 적정처리 유도 및 올바로시스템사용 활성화로 폐기물의 발생과 이동·처리현황 등을 실시간 관리·모니터링, 효율적인 폐기물관리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