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보건소가 18일 보건소 대강당에서 각 동 주민자치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특화건강행태 개선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최근 식습관 및 생활습관 등의 변화로 급·만성질환의 유병율이 높아짐에 따라 사회경제적 손실 등을 방지하고 지역의 건강현황을 파악, 이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영양과 운동, 비만, 절주 4대 영역을 지역특화 건강행태 개선사업으로 정하고 주민자치센터와 연계, 구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생활 실천운동으로 확산하고자 구민 건강걷기 활성화와 생애주기별·질환별 운동, 절주교육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전개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구민의 건강유지와 함께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가장 근접해 있는 주민자치센터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 생활터 접근방식을 통해 보건사업의 효율성을 증대시켜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