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지난 20일 동절기 관리가 어려웠던 방치쓰레기와 교통시설물, 노상 적치물, 지하차도,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 환경관리 취약지를 대상으로 공무원과 시민단체 합동으로 범시민 대대적인 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대청결 운동은 구 직원 및 도로환경미화원, 동 주민센터 자생단체, 주민 등 모두 1천727명이 참여, 47.3여톤의 쓰레기 정비 및 교통시설물 25개소, 불법광고물 150개, 노상 방치물 140개 등의 시설물을 정비 및 세척했다.
구는 또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과 쓰레기량 줄이기, 1:1맞춤대면 홍보 등 주민홍보를 병행, 실시함으로써 세계도시축전 및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등 구를 찾는 손님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한 구민의 참여의식과 주인의식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구 관계자는 “2월부터 추진할 Clean Korea 국토 대청결 공공근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인천 Face, Clean 남구’를 우리 스스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