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평생학습 공동체를 활성화시키고 지역문화, 환경적 특성을 살린 자원 활동가를 양성을 위한 ‘평생학습 미래형 자원 활동가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23일 구에 따르면 이번 ‘평생학습 미래형 자원 활동가 아카데미’는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한 평생학습도시 활성화 지원사업 ‘1도시 1특성화 프로그램’ 지원공모에서 A등급으로 선정돼 5천만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 받아 지역평생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여건을 마련하게 됐다.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전체 15~20차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영유아 Book-Plus활동가 양성과정(80명)과 독서치료지도활동가 양성과정(60명), 성(性)교육 지동활동가 양성과정(60명), 리더십 멀티(Multi) 지도활동가 양성과정(60명) 등 모두 4개 교과과정으로 운영되며 북 스타트·도서관 자원봉사자, 기존 자원 활동가, 평생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강좌 수강신청은 오는 25일부터 각 교육과정별 개강일 전까지 선착순으로 구 홈페이지(www.yeonsu.go.kr)를 통한 강좌예약과 방문 및 전화접수가 가능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구 관계자는 “평생학습 미래형 자원 활동가 아카데미를 통해 평생학습 공동체를 활성화시키고 지역사회의 리더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