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자랜드가 서울 삼성을 제물로 거침없는 7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공동 5위로 복귀했다.
전자랜드는 24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8~2009 동부프로미 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과 원정 경기에서 95-90으로 이겼다.
최근 7연승을 달린 전자랜드는 22승(21패)째를 올리며 안양 KT&G, 창원 LG와 함께 공동 5위로 뛰어올랐다.
또 전자랜드는 2003년 12월28일 대구 동양(현 대구 오리온스) 전부터 2004년 1월11일 전주 KCC와 경기까지 7연승을 달린 이후 5년 1개월 만에 7연승의 기쁨을 맛봤다.
전반 종료와 함께 터진 정영삼(16점)의 중거리슛으로 42-36을 만들며 기분 좋게 전반을 끝낸 전자랜드는 62-57로 앞서던 3쿼터 종료 2분 정도를 남기고 서장훈(12점·6리바운드), 정영삼이 자유투 2개씩 넣고 이어서는 황성인(8점·9어시스트)이 3점슛을 꽂아 순식간에 69-57까지 달아나며 손쉽게 승리를 챙기는 듯 했다.
그러나 4쿼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삼성 강혁(10점)의 자유투 2개, 테렌스 레더(31점·12리바운드)의 2득점, 다시 강혁에게 자유투 2개를 허용하며 3점 차까지 추격을 당한 뒤 리카르도 포웰(32점·6리바운드)의 테크니컬 반칙으로 자유투 1개를 헌납, 82-80 2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위기에 몰린 전자랜드는 리틀의 삼성 레더의 골밑슛을 막아낸 뒤 정영삼의 3점슛과 리틀의 2점슛을 한숨을 돌리고 26초를 남기고 서장훈의 중거리슛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서장훈은 93-90이던 종료 4.2초 전에 자유투 2개를 다 넣어 마무리까지 직접 해냈다.
최근 4경기에서 1승3패로 부진한 삼성은 24승20패가 돼 공동 3위에서 4위로 한 계단 내려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