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K-리그 사상 최초로 연고지역의 명물인 인천대교를 유니폼에 새기고 경기에 출전한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25일 “인천대교㈜와 1년간 20억원에 유니폼 스폰서 계약을 맺기로 하고 내달 초 후원 조인식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은 오는 9월 준공예정인 ‘인천대교’를 유니폼 앞면에 새기게 됐다.
인천대교는 국내 최장 길이인 총 연장 21.38㎞로 세계에서도 다섯번째로 긴 다리로 인천국제공항과 송도국제신도시를 한번에 연결해 공사가 진행중임에도 인천의 랜드마크로 인정받아 지역 명물로 급부상했다.
인천 관계자는 “시의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는 인천대교를 가슴에 새기게 돼 시민구단으로써 의미가 크다”며 “글자 외에도 인천대교를 상징하는 문양을 부착하는 것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인천은 지난해 말 경제위기 속에 주 스폰서였던 GM대우가 지원을 축소해 한때 어려움을 겪었지만 신한은행(23억), 인천대교(20억), GM대우(5억) 등과 총 48억원의 유니폼 스폰서십을 마치면서 고비를 넘겼다.
인천이 올해 맺은 48억원의 스폰서십은 지난해보다 5억원이나 증가한 것으로 대기업 등의 지원을 받는 타 구단과 비교했을 때 마케팅에 강한 구단이라는 평가를 다시한번 받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