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한항공이 꼴찌 수원 KEPCO45를 제물로 사실상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대한항공은 1일 인천 도원시립체육관에서 펼쳐진 NH농협 2008~2009 V리그 6라운드 남자부 경기서 KEPCO45를 세트스코어 3-0(25-18 28-26 25-23)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시즌 17승11패를 기록하며 4위 LIG손해보험(14승14패)에 3경기 차로 앞서 사실상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획득했다.
높이에서 승부가 결정됐다.
대한항공은 블로킹 수(12-4)에서 나타나 듯 KEPCO45를 높이로 압도했다.
용병 칼라는 1세트서 10득점을 포함, 19득점을 올렸고 김학민은 승부처였던 2세트서 7득점을 포함해 13득점으로 팀 승리에 공헌을 세웠다.
대한항공은 1세트 13-13에서 용병 칼라의 서브 에이스와 신영수의 오픈 공격, 김형우의 블로킹으로 점수차를 벌린 뒤 24-18에서 신영수의 블로킹으로 첫 세트를 따냈다.
2세트 들어 KEPCO45과 시소게임을 펼친 대한항공은 19-21로 뒤진 상황에서 한선수의 서브 에이스와 김학민의 블로킹 등으로 역전에 성공한 뒤 24-23에서 칼라의 서브 범실로 듀스를 허용했지만 26-26에서 이병주의 서브 범실과 김형우의 속공으로 힘겹게 2세트를 마무리했다.
승기를 잡은 대한항공은 3세트에도 김학민의 오픈 공격과 칼라의 블로킹 등을 앞세워 승부를 결정지었다.
여자부에서는 수원 현대건설을 홈으로 불러들인 인천 GS칼텍스가 24점을 올린 테라크루즈의 활약으로 3-0(29-27 25-23 25-23) 완승을 거두며 3연패에서 탈출, 15승8패로 이날 KT&G에 덜미를 잡힌 흥국생명(13승9패)와의 격차를 1.5경기 차로 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