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제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를 오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문학경기장에서 (사)열린사회시민연합에서 공동주관으로 개최한다.
3일 구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개·폐막식 및 전국 우수자치 센터 시상 등 공식행사와 우수 사례관, 기획전시관, 초청전시관, 작품전시관 등 각종 전시관 운영, 정책세미나·사례발표·워크숍 등 각종 학술행사, 전국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발표회 등 문화교류행사, 외국인 다문화 체험관, 특산품 홍보관, 평생학습 체험프로그램 등 참여행사로 구성된다.
구는 광역시 단위 전국박람회 최초 개최지로 우수 주민자치 소개와 주민자치위원 역량,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 차별화된 도시 주민자치의 비전을 제시하고 전국 우수 주민자치 운영사례 정보교류 및 학술행사 등을 통한 자치단체 참여기회 확대 및 균형발전 도모로 인천세계도시축전 및 평생학습축제와 연계해 개최,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우수 주민자치와 인천의 발전모습을 소개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추진을 위해 지난달 2일 박람회 추진팀을 구성, 운영하는 등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체계적인 추진전략으로 전 구민의 자발적인 동참분위기를 유도하고 단계별, 매체별 광범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