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3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환경공단(이사장 박정남)과 ‘1사1산(1社1山) 가꾸기’ 협약을 체결했다.
구에 따르면 협약식은 양 기관이 함께 공익목적의 환경보존활동을 위한 상호 공동협력과 교류를 통해 관내 문학산의 지속적인 보호와 주민에게 깨끗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이날 협약을 통해 자연보호캠페인 및 산림 내 쓰레기수거와 나무심기 및 산불예방 홍보, 새 방사 및 동절기 야생동물 먹이주기, 문학산 산림보호 및 생태환경 보존운동 동참 등을 실천, 공단과 함께 지속적인 환경보존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문학산은 높이 213m, 면적 245ha, 등산로 7개소 연장 8㎞로 1일 평균 2천여명, 주말 평균 5천여명의 등산객들이 찾고 있다.
한편 이날 협약을 계기로 구민은 물론 인천시민들의 자연휴식처인 문학산의 자연환경을 보존하는데 크게 공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