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레이오프 진출을 사실상 확정지은 인천 대한항공이 아마추어 초청팀 신협상무를 가볍게 제압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대한항공은 3일 인천 도원시립체육관에서 계속된 NH농협 2008~2009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경기에서 외국인 용병 칼라(16점)와 장광균(7점), 신영수(8점)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신협상무를 3-0(25-18 25-22 25-18)으로 따돌렸다.
이로써 3연승을 내달린 대한항공은 18승11패를 기록하며 이날 경기가 없었던 4위 LIG손해보험(14승14패)과 승차를 3.5경기로 벌리면서 플레이오프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반면 상무는 최근 5연패로 부진을 거듭했다.
대한항공은 높이의 우위를 바탕으로 범실을 거듭하며 스스로 무너진 상무를 손쉽게 제압했다.
장광균이 5득점을 올리고 신협상무가 무려 11개의 범실을 저지르며 자멸, 1세트를 28-18로 비교적 쉽게 따낸 대한항공은 2세트들어 조직력이 살아난 상무에 고전하는 모습이었다.
점수를 주고 받는 시소게임을 펼치던 대한항공은 16-15에서 이동현과 장광균의 연속 블로킹으로 18-15로 달아나며 2세트도 쉽게 따내는 듯 했다.
그러나 대한항공은 신영수의 공격범실과 상무 임동규, 김정훈의 연속공격에 임동규의 서브에이스로 동점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대한항공 진준택 감독은 세터 한선수를 투입하며 분위기를 전환했고 칼라의 공격과 한선수의 블로킹으로 다시 점수차를 벌인 뒤 24-22에서 한선수의 서브에이스로 세트를 가져왔다.
기세가 오른 대한항공은 3세트에서도 초반 4-2로 앞선 상황에서 블로킹 2개와 오픈 공격 2개를 묶어 8-2로 멀찌감치 달아나면서 25-18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높이에서 앞선 대한항공은 블로킹 득점에서 10대3으로 절대적인 우세를 보였고 상무는 임동규가 11득점으로 분전했지만 범실이 무려 21개나 나오면서 자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