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자프로농구 최강을 가리기 위한 KB국민은행 2008~2009 플레이오프가 6일 안산 신한은행과 부천 신세계 전을 시작으로 10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5전3선승제로 치러지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는 정규리그에서 19연승을 거두며 일찌감치 리그 우승을 확정한 신한은행이 연승을 이어갈 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시즌 어시스트 1위에 올라 최근 여섯 시즌 연속 정상을 지킨 전주원(37)과 강력한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꼽히는 최윤아(24)가 이끄는 신한은행의 가드 진은 그 어느 팀도 넘보기 어려운 수준이다.
평균 어시스트 6.9개로 1위에 오른 전주원의 올 시즌 평균 출전 시간은 28분02초로 한 쿼터는 아예 뛰지 않고도 도움왕에 올랐을 정도로 탁월한 어시스트 능력을 보여줬다.
여기에 올 시즌 두 차례나 라운드 MVP에 뽑히며 정규리그 MVP에 강력한 도전장을 낸 최윤아 역시 공격 대부분 랭킹에서 10위 안에 이름을 올리며 ‘전주원 백업’의 위치를 완전히 벗어났다. 여기에 정선민(35)과 하은주(26)가 버틴 골밑 또한 국내 여자프로구단 중 최강을 자랑하고 있다.
이에 맞서는 신세계는 김지윤(33)과 박세미(23) 등 가드진을 앞세워 난공불락 신한은행을 돌파하겠다는 각오다.
‘탱크’라는 별명처럼 돌파력은 물론 개인기에서도 국내 1인자로 평가받고 있는 김지윤은 올해 경기당 18분 정도 출전해 체력적인 부담이 있지만 고비 때마다 재치있는 플레이로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게다가 베테랑 양정옥(35)이 뒤를 받치고 있어 가드진 만큼은 신한은행에 뒤지지 않는다는 판단이다.
‘레알 신한’이라는 팀 별명처럼 신한은행이 정규리그 19연승의 여세를 몰아 플레이오프에서도 독주를 계속 할 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