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건전한 식생활문화 정착을 위한 음식문화개선 신규 사업으로 ‘먹을 만큼 반 공기 주문’ 참여업소를 모집한다.
5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낭비적인 식생활 및 푸짐한 상차림을 선호하는 음식문화를 지양, 업소에서 일괄 제공되는 공기밥을 개인별 식사량에 따라 먹을 만큼만 주문하고 절반가격으로 권장하는 등 올바른 음식문화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대상은 한정식과 중식, 탕류 등을 취급하는 관내 일반음식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접수 받으며 신청업소에 대한 적격여부 현지실사 및 심사를 거쳐 총 20개소를 선정하게 된다.
구는 지속적인 홍보와 향후 운영성과 및 주민 호응도에 따라 내년 관내 전업소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