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생활민원 8585 처리반’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했다.
시는 5일 시청 광장에서 박영순 시장을 비롯 유재우 부시장 등 주요 공직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민원 8585 처리반’ 출범식을 가졌다.
처리반은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독거 어르신 등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을 최우선으로 추진하는 등 시민의 생활과 관련된 모든 민원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처리반은 시민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모든 민원을 신고 즉시 30분 이내 현장에 출동하고 3시간 이내 처리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처리반은 생활불편 민원에서 무료법률상담, 민원서류 발급 등 24시간 신고와 처리체계를 유지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는 처리반에서 직접 접수를 받고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그리고 휴일은 당직실에서 접수를 받아 다음날 생활민원처리반에 인계해 접수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