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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구 재래시장 기살리기 ‘머리맞댄다’

재래시장 활성화방안 용역보고회
콜센터 설립·아파트와 자매결연 등 제시

 


남구는 지난 6일 구 종합상황실에서 구의원과 상인회 대표, 해당 동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11월부터 120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된 관내 4개 재래시장(용현·신기·남부종합·용남시장)을 대상으로 한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8일 구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인하대 박운용 교수의 재래시장의 공통 활성화 방안, 시장별 활성화 방안 등의 발표로 진행됐으며 상인과 이용소비자, 비이용 소비자 등 모두 1천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 중단기·장기계획으로 나눠 시장의 콜센터 설립과 시장특성화, 내부 환경개선방안, 아파트와의 자매결연, 인근 학교와 연계한 이미지 개선 및 정기이벤트, 상인대학의 현실화 방안 등 실현가능한 현실적인 방안들이 제시됐다.

특히 이번 연구용역은 이론적 접근이 아닌 실질적인 설문분석을 통한 조사에 중점을 둬 진행돼 많은 호응을 얻었으나 시장내부 갈등과 시장 통합문제, 자 부담금 문제는 상인들 스스로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았다.

구 관계자는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상인들과의 세부적인 의견조율과 상인의식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장기적인 안목에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또한 잠정적으로 확대, 재래시장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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