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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公 인건비 절감…잡세어링 확대 추진키로

교통안전공단(이하 공단)은 8일 고강도의 인력관리 효율화를 통해 일자리나누기(잡셰어링)를 확대해 나가는 등 상생경영 실천에 앞장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최근 대기업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대졸 초임 인하를 통한 일자리 확보 노력에 적극 동참키로 하고 현행 2천900만원 수준의 대졸 초임은 2천400만원 수준(△16%)으로 낮춰 그 차액으로 청년인턴제 확대 시행 등 취업의 문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공단은 또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줄이기’ 국정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키 위해 지난 2월 철저하게 실적과 능력을 기준으로 간부직 71%인 98개 보직을 교체하고 일반직과 전문직 간의 인사장벽을 허물어 능력위주로 배치하는 등 직급과 서열을 파괴한 파격적인 인사혁신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공단은 성과와 직무중심의 인력관리 효율화 노력으로 젊고 유능한 인력을 채용할 수 있게돼 조직의 선순환과 상생경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관계자는 “공단의 경영효율화 노력이 교통안전 현장에서 조금씩 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노사가 한마음으로 뼈를 깎는 고통을 감내하면 초일류기관이라는 비전달성과 어려운 국가경제 회복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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