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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석, 쇼트트랙 金2·銀1…세계선수권 개인종합 우승

여자부 김민정 ‘金1·銀2’ 종합 2위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맏형’ 이호석(고양시청)이 세계 최강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이호석은 9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 남자부 개인종합에서 총점 89점을 획득, 미국의 신예 J.R.셀스키(65점)와 캐나다의 찰스 해멀린(47점)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대표팀의 막내 곽윤기(연세대)는 종합점수에서 해멀린과 동점을 이뤘지만 종목별 예선 성적이 뒤져 아쉽게 4위에 머물렀다.

이호석은 대회 첫날 남자부 1천500m 결승에서 2분20초967의 기록으로 곽윤기(2분21초078)를 제치고 우승한 뒤 대회 이틀째 열린 500m에서는 코너를 돌다 넘어져 실격을 당했지만 이날 1천 m 결승에서 1분33초060을 기록, 미국의 아폴로 안톤 오노(1분33초262)를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오르며 2관왕과 함께 우승을 예고했다.

이호석은 연이어 열린 남자 3천 m 슈퍼파이널에서 4분50초114로 미국 셀스키(4분48초444)에 이어 은메달을 추가하며 종합우승을 확정지었다.

곽윤기는 500m와 1천500m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종합 3위에 도전했지만 3천 m 슈퍼파이널에서 4분58초670으로 5위에 머물며 종합 4위에 만족해야 했다.

지난해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했던 오노는 총점 37점으로 5위로 밀렸다.

여자부에서는 ‘맏언니’ 김민정(전북도청)이 1천 m 결승에서 중국의 에이스 왕멍과 주양에 이어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주양이 크로스체크(진로방해)로 실격되면서 행운의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정은 이어 3천 m 슈퍼파이널에서도 주양(4분58초955)에 이어 4분59초332로 은메달을 추가하며 대회 첫날 1천500m 금메달을 포함해 총점 76점을 기록, 왕멍(81점)에 이어 여자부 개인종합 2위에 올랐다.

또 여자 대표팀 ‘막내’ 신새봄(서울 광문고)은 총점 39점으로 종합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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