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지반공학회(회장 이송)는 9일 안상수 인천시장에게 송도국제도시 준설매립 및 인천대교의 건설 등을 통해 한국의 지반(地盤)공학의 학술과 기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역동적으로 개발이 진행 중인 송도와 청라지구 및 인천대교, 인천타워 등에 대해 한국지반공학회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기술협력을 강화해 줄 것을 강조했다.
지난 1984년 대한토질공학회로 출범한 한국지반공학회는 토목과 건축, 지질, 농업토목, 암반역학, 광산학분야의 학자와 기술자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정회원 수만 7천명에 달한다.
한편 지난 1월 인천시와 (사)한국지반공학회가 공동으로 ‘지반기술을 통한 인천의 미래’라는 주제로 학술발표회를 개최했으며 한국지반공학회가 지자체와 공동개최 한 학술대회로는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