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는 지난 5일 미사리경정장에서 열린 경정 13경주에서 1착을 차지한 손근성을 제1회차 주간베스트 플레이어로 선정했다.
6호정으로 출전한 손근성은 다소 늦은 스타트 타이밍으로 1주 1턴까지는 후미에 쳐져 있었으나 이후 과감한 휘감기와 1주 2턴마크 찌르기를 성공시키며 승기를 잡아 경정 첫주 베스트플레이어로 선정됐다. 다음은 손근성과의 일문일답.
-역전 우승으로 2009 첫 주간베스트 플레이어로 선정됐는데.
▲2009년도 첫 번째 주간베스트 플레이어에 선정돼 너무 기쁘다. 주간베스트 플레이어에 선정된 2일차 13경주에서 6코스라는 불리한 점을 극복하기 위해 프로펠러를 집중 점검·수정했고 1주회 2턴마크 선회때 빈 공간을 잘 노리고 찔러 들어간 것이 역전 승리의 주된 요인이 된 것 같다.
-올해 목표는.
▲올해는 작년에 입상율이 저조했던 아웃코스 극복을 위해 모터나 프로펠러 정비에 더 큰 힘을 쏟아 더 나은 경주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