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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3연속 통합우승 ‘보인다’

하은주 골밑슛·최윤아 3점포 활약
PO전 신한銀, 신세계 68-59 제압
22연승 행진… 챔피언결정전 선착

 

안산 신한은행이 3시즌 연속 통합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신한은행은 10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08~2009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3차전에서 ‘거탑’ 하은주(19점)의 골밑슛과 최윤아(15점·7리바운드)의 3점포를 앞세워 부천 신세계를 68-59로 제압하고 챔피언 결정전에 선착했다.

이로써 플레이오프 3연승을 거둔 신한은행은 2007 겨울리그와 2007~2008 시즌 통합우승에 이어 3회 연속 통합우승의 기회를 잡았다.

신한은행은 또 정규리그 19연승을 포함해 연승 행진을 22경기로 늘렸고 신세계와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도 11전 전승(정규리그 8연승)을 거두며 ‘천적’임을 과시했다.

벼랑 끝에 몰려 배수의 진을 친 신세계는 홈팬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 초반 기선을 잡았다. 신세계는 ‘주포’ 김정은(29점·9리바운드)과 ‘탱크 가드’ 김지윤이 내·외곽포를 폭발하며 1쿼터를 17-13으로 앞섰고 2쿼터 초반에도 양지희의 골밑슛으로 19-15로 4점차 리드를 유지했다.

하지만 신한은행이 1쿼터에 아껴뒀던 ‘미시 가드’ 전주원과 ‘거탑’ 하은주를 가동하면서 승부의 흐름을 가져왔다.

전주원은 17-19로 뒤진 2쿼터 초반 시원한 3점포로 전세를 뒤집었고 하은주도 큰 키를 이용한 골밑슛과 자유투 2개를 잇달아 꽂아 넣어 28-21을 만들었다.

전반을 35-32, 3점차로 앞선 신한은행은 3쿼터에도 공격을 늦추지 않았고 40-34에서 강영숙, 최윤아의 연속 득점으로 6점을 쓸어담아 46-36, 10점차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신한은행은 4쿼터 초반 54-51로 쫓겼지만 전주원이 시원한 3점포로 신세계의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고 65-57이던 경기 종료 43초 전 하은주의 골밑슛과 자유투 1개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신한은행은 구리 금호생명-용인 삼성생명 경기의 승자와 18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챔피언 결정전(5전3선승제)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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