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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내년엔 이길것”

PO 3전패 챔피언전 진출은 실패
신한銀과 박빙승부 가능성 밝아

지난 2007~2008 시즌 최하위에서 2008~2009 시즌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부천 신세계가 내년 시즌 전망을 밝게 했다.

신세계는 10일 안산 신한은행과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59-68, 9점 차로 패하며 플레이오프 3전 전패로 챔피언전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만년 꼴찌팀’이라는 꼬리표를 떼어내고 4강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세계는 플레이오프에서 ‘레알’ 신한은행에 1차전 86-96, 2차전 66-78 등 3경기에 모두 10점 안팎의 차로 패하긴 했지만 매 경기마다 끈질긴 승부로 신한은행을 괴롭혔다.

정규리그에서 구리 금호생명과 똑같이 21승19패를 기록하고 상대전적 4승4패로 균형을 맞췄음에도 점수 득실률에서 근소하게 뒤지지만 않았다면 플레이오프전 상대가 바뀔 수도 있었고 정규리그 우승팀 신한은행을 만나지 않았다면 챔피언 전 진출도 가능했을 것이라는 게 주위의 의견이다.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신한은행만 만나면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해 신한은행 전 8전 전패를 기록했던 신세계는 플레이오프에서도 3전 전패를 당하긴 했지만 플레이오프 세 경기 모두 전반에는 박빙의 접전을 펼쳐 신한은행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특히 ‘주포’ 김정은이 플레이오프에서 세 경기 연속 20점 이상을 뽑아내는 등 힘있는 플레이로 코트를 지배하며 좋은 활약을 보였다.

또 ‘탱크 가드’ 김지윤과 함께 박세미가 ‘코트 조율사’로 성장하고 있고 센터 양지희와 진신혜, 포워드 양정옥, 배혜윤, 베테랑 허윤자도 가능성을 보여줬다.

‘바스켓 퀸’ 정선민과 최장신 센터(202㎝) 하은주, ‘가드 듀오’ 전주원과 최윤아가 버티고 있는 신한은행을 상대로 비록 승리를 거두진 못했지만 선수들이 견딜 힘을 보여줬고 큰 경기를 통해 경험도 얻은 신세계가 다음 시즌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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