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시민에게 친절하거나 불친절한 공무원을 엄격히 평가해 상벌을 주는 등 친절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시행한다.
시는 시민들과 가장 가까이 접하는 시청과 동 주민자치센터 민원실 공무원의 대민 친절도를 분기별로 평가해 친절부서는 인센티브를 주고 불친절부서는 친절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따라서 금년에는 청렴모니터제도가 연중 운영된다.
민원인으로 가장한 시민전문가 6명이 수시로 행정기관을 찾아가 공무원의 감시하고 모티터링 한다.
공무원이 민원인을 맞는 태도, 근무태도, 민원실 청결상태를 모니터링 해 그 결과를 평가한다. 또 유기한 민원을 대상으로 민원신청시 접수부서에서 제공된 ‘청렴부메랑엽서’를 평가해 분기별로 우수공무원에게 표창하는 등 인센티브를 준다.
군포시 관계자는 “올해는 군포시 전체 공무원의 친절서비스 마인드를 높이고 시민이 만족하는 민원행정서비스 체제를 다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