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대한항공이 아마추어 초청팀 신협상무를 손쉽게 제압하고 플레이오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대한항공은 12일 인천 도원시립체육관에서 계속된 NH농협 2008~2009 프로배구 V리그 최종 7라운드 남자부 경기에서 강동진(14점)과 신영수(14점)의 활약에 힘입어 신협상무를 세트스코어 3-0(25-22 25-18 25-2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3위 대한항공은 19승12패로 4위 LIG손해보험(16승15패)과 승차를 3경기로 벌리면서 정규리그 3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티켓을 사실상 손에 쥐었다. 대한항공은 남은 4경기를 모두 패하고 LIG손보가 남은 4경기를 모두 승리하지 않는 한 자력으로 3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올 시즌 신협상무 전에서도 6승1패로 우위를 지켰다. 반면 신협상무는 7연패에 빠지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대한항공은 1세트 초반 신협상무의 오픈공격과 속공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외국인 선수 칼라의 공격이 상대팀 블로킹에 걸리는 범실이 이어지면서 9-13까지 끌려갔다.
대한항공의 진준택 감독은 칼라가 상무의 집중 마크를 받자 과감하게 칼라를 빼고 강동진을 교체 투입했다. 진 감독의 선택을 받은 강동진은 감독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11-13으로 뒤진 상황에서 연속 오픈 공격을 5개나 성공시키면서 16-13으로 전세를 뒤집었고 상승세를 탄 대한항공은 점수 차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1세트를 25-22로 따냈다. 승부의 분수령이 된 1세트를 따낸 대한항공은 2세트 들어서도 3~4점 이상 앞서가면서 25-18로 쉽게 세트를 가져왔다.
대한항공은 3세트에도 10-11로 뒤지다 역시 강동진의 오픈 공격과 서브 득점이 연거푸 성공하며 15-12로 경기를 뒤집은 뒤 속공으로 따라붙는 상무의 추격을 장광균의 속공으로 따돌리고 승부를 마무리 했다.
끈끈한 조직력이 장점인 상무는 임동규가 8득점을 올렸고 전창희도 7득점을 기록했지만 15개의 범실을 기록하며 자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