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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승 대한항공 플레이오프 ‘코앞’

블로킹 17개 기록 … KEPCO45 3-1제압
여자부 GS칼텍스, 현대 잡고 리그 1위 확정

인천 대한항공이 시즌 20승 고지를 밟으면서 플레이오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대한항공은 14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계속된 NH농협 2008~2009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높이를 앞세워 수원 KEPCO45에 세트스코어 3-1(25-16 27-29 25-21 25-21)로 이겼다.

대한항공은 상대방 공격에 찬물을 끼얹는 블로킹을 17개나 성공하면서 5개에 불과한 KEPCO45를 압도했다.

이로써 3위 대한항공은 20승12패로 이날 경기가 없었던 4위 LIG손해보험(16승15패)과 승차를 3.5경기로 벌리면서 정규리그 3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티켓을 사실상 손에 쥐었다. 대한항공은 올 시즌 KEPCO45에 7전 전승을 거뒀다.

KEPCO45는 비록 지난 5일 현대캐피탈을 꺾은 이후 최근 3연패를 했지만 대한항공을 상대로 2세트를 듀스 끝에 29-27로 따내는 등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대한항공은 1세트에 키가 작은 KEPCO45 선수들을 상대로 블로킹 득점을 5점이나 뽑아내면서 25-16으로 쉽게 세트를 가져왔다.

그러나 2세트 KEPCO45(6개)의 두 배나 되는 12개의 범실을 기록하면서 듀스 끝에 27-29로 세트를 내줬으나 3세트 들어서는 다시 전력을 가다듬고는 고비 때마다 블로킹(5개)을 성공하면서 세트를 따냈다.

승기를 잡은 대한항공은 4세트 초반부터 3~4점 차로 리드 한 뒤 김학민의 오픈 공격으로 경기를 끝맺었다.

센터 이동현은 상대의 맥을 끊는 블로킹을 6개나 기록하며 13점으로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으며 신영수(17점)와 외국인 용병 칼라(14점)도 힘을 보탰다.

KEPCO45는 정평호(12점), 최석기(10점) 등이 활약을 펼쳤으나 아쉽게 패했다.

이어 벌어진 여자부 경기에서는 선두 인천 GS칼텍스가 데라크루즈(23점)와 정대영(15점)이 38점이나 합작하는 활약을 펼치며 수원 현대건설을 세트스코어 3-0(25-20 25-23 25-14)으로 완파했다.

GS칼텍스는 이날 승리로 17승8패를 기록하면서 2위 KT&G(15승10패)와 승차를 2경기로 벌리면서 정규리그 1위를 사실상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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