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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맞춤교육’ 공직활력 불어넣는다

맞춤식 친절행정서비스 호응
12월까지 희망부서 신청·교육 실시

남동구가 기존의 친절교육 방식을 과감히 버리고 새로운 개념의 친절행정서비스 교육을 실시, 직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이달부터 자체 사내강사를 활용, 구 산하 전 기관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식 친절행정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그동안 친절교육 패턴은 외부강사를 활용, 근무시간 내 대강당에서 집합교육 형식으로 이뤄져 이로 인한 업무처리지연 등으로 내부 직원들과 민원인들로부터 불만을 사왔다.

이에 따라 구는 올해부터 친절교육방식을 직접 산하기관을 방문, 일과 전·후로 직원들이 부족한 친절분야를 찾아 맞춤식 교육을 실시, 직장생활의 새로운 활력소로 자리 잡아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6일부터 실시한 맞춤식 친절교육은 오는 12월까지 사전 희망부서의 신청을 받아 10~30명 단위의 소그룹으로 수요자 중심의 친절행정서비스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동 주민센터와 산하부서, 도시관리공단, 환경미화원까지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며 “향후 교육의 질과 만족도 등을 높이기 위해 자체 사내강사들도 고객만족서비스 심화과정 등 전문교육 과정을 이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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